교촌치킨 자체 주문 앱.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 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따르면 자체 주문 앱 리뉴얼 이후 약 165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에 누적 회원 수는 기존 35만명에서 6배 늘어난 20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2월 교촌치킨은 고객 편의성 향상과 멤버십 제도 강화를 위해 자체 주문앱을 개편했다. 빠르고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주문 및 멤버십을 더욱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용도 편리해졌다.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을 통해 손쉽게 등록 및 주문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앱 충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도 나섰다. 구매 횟수에 따라 ‘웰컴’, ‘VIP’, ‘킹’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이벤트 쿠폰 등이 제공된다. 기존에 이벤트 참여 시에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는 구매 시 결제 금액에서 바로 차감되도록 변경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기획과 기능 개선, 그리고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모션들이 주문앱 회원 수 200만 달성이라는 빠르고 큰 성과를 가져다줬다”며 “할인, 증정, 적립 등 더욱 풍성한 혜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앱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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