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을 먹거리로 고객 잡기 나선다

7일부터 13일까지 가을 제철 신선식품·생필품 할인 행사 진행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139480)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입맛을 책임질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국내산 가을 햇 자연산 송이버섯(500g, 박스)을 행사카드 사용 시 10만원 할인한 15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가을 햇 자연송이 버섯을 공수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안동, 청송, 영덕 등 경상도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약 1톤의 물량을 확보해 일반 버섯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자연송이 이외에 다른 가을 제철 식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을 햇 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행사카드 사용 시 20% 할인 등 총 40%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철에만 먹을 수 있는 홍시도 3980원에 판매하며, 작년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사과 대추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가을 제철 생고등어 2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를 위해 이마트 데이즈 다운(점퍼, 베스트 등) 전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e날 특가'에서는 필수 생필품을 중점으로 약 30여개 품목을 반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샘표 토굴 된장,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 남양 프렌치 카페믹스 2종, 퍼실 그린파워 주방세제를 1+1이나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샤인머스캣(500g), 표고버섯(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가격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을 4000원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고객들께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가을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알찬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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