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UC버클리대와 전략적 제휴 체결
스카이덱 프로그램 통한 바이오 신기술 도입 목적
2021-10-05 16:53:23 2021-10-05 16:53:23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미국 UC버클리대학교와 초기 스타트업 및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바이오 신기술 도입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UC버클리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SkyDeck)'과 함께 미국 중심의 다양한 혁신 신약 후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스카이덱 프로그램은 UC버클리대 재학생, 동문, 교직원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UC버클리 연구를 상용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UC버클리 투자 누계액은 약 1조7000억원이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비중은 15% 수준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글로벌 상위 수준인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효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접근 권한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하는 UC버클리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의 바이오 신기술과 신약 후보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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