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아마존이 7억달러를 투자한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대원화성(024890)과
에코캡(128540)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대원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1320원(29.93%)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캡도 29.90% 상승한 743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화성은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에코캡은 자동차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를 리비안에 공급한다.
블룸버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리비안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800억달러(약 94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현대차(42조7336억원)와 기아(32조7128억원)의 시가총액 합보다 큰 규모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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