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의 뉴욕 증시 급락세에 코스피도 장 초반 약 1.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약 3개월 만에 1000선이 깨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3.97포인트(1.42%) 내린 3053.9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153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16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41%), 운수창고(-2.29%), 은행(-2.27%), 비금속광물(-2.65%), 의약품(-2.1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은 1.06% 상승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0포인트(1.63%) 내린 996.0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억원, 160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581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1000p를 밑도는 건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0.28%) 오른 1187.7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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