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델이 스토리지 전문기업 3PAR을 주당18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우리 돈으로 약 11억5000만달러 규모다.
현재 주당 9.65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많이 붙어 델의 부담이 막대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하지만 델측은 "그만큼 이번 인수는 가치있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델은 데이타 스토리지 시장 경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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