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 전환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07%) 오른 312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1포인트(0.27%) 떨어진 3117.35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358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원, 204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이 2%대 상승했고, 의료정밀도 1%대 강세를 보였다. 화학, 전기전자, 유통업, 제조업 등도 상승했다. 은행은 4%대 하락했으며, 종이목재,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1%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57포인트(1.11%) 내린 1037.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4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1억원, 2308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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