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20340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에이비온 주가는 시초가 대비 950원(5.65%) 하락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에이비온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 대비 소폭 하락한 1만6800원에 형성됐다.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 항암신약 개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표적 항암치료가 가능한 ‘정밀 종양학’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139.36대 1에 그쳤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선 통합경쟁률 30.66대 1로 마감한 바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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