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하락 출발…외인·기관 '팔자'
2021-09-02 09:13:02 2021-09-02 09:13:02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200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2포인트(0.20%) 내린 3201.5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0억원, 67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51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과 금융업이 각각 6.23%, 1.13% 급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0.88%), 증권(0.69%) 등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035720)(1.30%)와 셀트리온(068270)(0.34%)이 상승 출발했으며 삼성전자(005930)(-0.13%), NAVER(035420)(-0.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38포인트(0.04%) 오른 1046.4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2억원, 39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5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치엘비(028300)(2.81%), 카카오게임즈(293490)(0.75%), 씨젠(096530)(1.2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2%)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0.06%) 내린 1156.5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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