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2일 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급락 여파로 갭하락했다. 미국시장에서 금융, IT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우리 시장 역시 이들 업종 위주의 낙폭이 나오고 있다.
12일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32% 하락하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 업종이 2.15%, 화학 1.25%, 기계가 1.71%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하락폭이 컸던 금융과 IT주들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금융업은 1.38%, 전기·전자 업종이 1.49%하락하며 뉴욕증시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끝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6% 하락했고, S&P은행지수는 4.84% 떨어지면서 장을 마감했다.
금융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23%, JP모간체이스가 3.57%하락했고, 기술주인 휴렛팩커드는 3.69%, 시스코는 2.36%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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