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선전…이익성장 가속 전망"
2021-08-19 12:03:40 2021-08-19 12:19:02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배틀그라운드 등 신작게임 출시 기대감에 크래프톤(259960) 주가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9일 토마토TV '마켓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크래프톤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 출시 44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달성했고, 동시접속자가 240만명에 달했다"며 "이는 단일 IP 동시접속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글로벌 넘버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게임주에 가장 큰 모멘텀은 신작게임인데 썬더 티어 원, 라이징윙스,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대형 신작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은 신작이 반영되면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에 비해 70%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이어 "이같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은 PER(주가수익비율) 30 정도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본다"며 "글로벌적으로 동사보다 성장성이 좋지 않은 기업도 PER 40,50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하면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 가격대에서 매수하고, 1차 목표가 54만5000원, 손절매가 3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2시3분 현재 전일대비 2만9000원(6.18%) 상승한 49만8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49만8000원 돌파시도를 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