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반도체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GST(083450)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4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GST가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GST는 반도체공정용 가스정화장비를 만드는 기업으로
삼성전자(005930)와 마이크론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PB는 "GST의 가장 큰 모멘텀은 친환경 트렌드로, 빅테크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화해야한다는 점"이라며, "기존 LNG방식이 아닌 전기를 사용한 방식에서도 GST가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의 증가추세가 올해뿐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조정 구간에서 매수하면 오버슈팅 구간에서 매도찬스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GST에 대해 목표가 3만5000원, 손절매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24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17%)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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