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단키트주 일제히 강세…코로나 4차 대유행 우려
2021-07-07 09:24:38 2021-07-07 09:24:3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단키트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096530)은 전일 대비 6200원(7.86%) 오른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휴마시스(205470)(18.16%) 진매트릭스(109820)(5.52%) 수젠텍(253840)(5.99%), 엑세스바이오(950130)(8.11%), 진시스템(363250)(4.52%)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약 6개월 만에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 효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씨젠은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진단 시약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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