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철강, 비철금속, 화학제품 등의 수출입과 중개업을 진행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9시30
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4.27%)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시황 개선으로 외형·이익의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가를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7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시황 호조로 이익 개선 속도가 가파르다”며 “현재 이익 증가의 근간인 철강시황이 향후 둔화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 실적 회복을 고려하면 당분간 이익 확대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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