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300선을 사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5포인트(0.03%) 내린 3301.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줄곧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93억원, 7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8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업종별로 희비가 두드러졌다. 섬유·의복(2.38%), 종이·목재(1.56%), 건설업(1.23%), 증권(1.24%), 보험(1.05%)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계(-1.95%), 운송장비(-0.64%)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57%) 상승한 1017.9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7억원, 1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703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60원(0.23%) 오른 113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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