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HMM(011200) 본사 메일 서버가 바이러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MM은 "지난 12일 새벽 1시께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으나 현재 대부분 복구돼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덕에 화물 예약 시스템과 같은 주요 운영 시스템은 정상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 불안정 현상이 있긴 하지만 개인 메일과 유선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보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며 "최신 백신 업데이트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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