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카드는 장기 우수고객 전용 멤버십 '클럽 텐 이어스 플러스'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멤버십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고객 중 '롯데카드',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 등을 소지한 회원이다. 두 카드 모두 출시한 지 14년이 넘은 장수 상품이다.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두 카드를 한정판 플레이트로 교체해준다. 신청은 오는 8월말까지 롯데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은 러시아 황실 보물인 '파베르제의 달걀'을 모티브로 했다. 파베르제의 달걀은 알렉산더 3세가 황후에게 선물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보석세공 명장인 파베르제에게 의뢰한 부활절 달걀이다.
롯데카드 추후 올마이쇼핑몰 특가 적용, 식음·쇼핑·호텔 할인 등 멤버십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판 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추가 특전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롯데카드와 오랜 시간 함께 해준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멤버십 제도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회원 전용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장기 우수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신설했다. 사진/롯데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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