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3일 오전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59분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여자 부문에서 서예지는 78만 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에게 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시간’의 극 중 스킨십 장면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서예지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 시사회에도 불참했다.
이후에도 서예지는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콜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스라이팅 의혹을 비롯해 함께 불거진 논란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해서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두고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중계된다.
서예지 1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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