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카카오톡이 5일 밤 2시간 넘게 먹통이 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카카오는 6일 트위터를 통해 "5월5일 밤 9시47분부터 5월6일 00시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 측은 "현재는 긴급 점검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의 장애에 불편을 호소했다. 카카오톡을 통한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문자 서비스로 긴급 대체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에 대규모 장애가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17일 약 33분간의 메시지 수·발신 오류 발생 이후 1년2개월여만이다.
사진/카카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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