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경력 게임 개발자 500여명 모집
창립 이래 최대 규모…글로벌 IP명가 개발 경쟁력 확보
2021-05-03 10:46:36 2021-05-03 10:46:3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미래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게임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한 2021년 대규모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 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500여명 규모의 게임 개발자를 모집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채용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RPG 총 3개법인으로 △그래픽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PM(프로젝트 매니저) 등 개발 전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채용 기간으로 별도의 채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현재 재직중인 직원의 인터뷰 영상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 채용 문의 챗봇’을 개설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5월31일 이후에도 상시 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 모집을 지속한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글로벌 IP명가를 목표로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10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최고의 FPS 프랜차이즈 ‘크로스파이어’를 필두로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등 탄탄한 게임 IP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 문화 콘텐츠 수출 기업으로 도약했다. 2021년에는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 작품 ‘크로스파이어X’가 엑스박스(XBOX)를 통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되는 만큼 의미있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들이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 ‘스마일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창의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는 개발자들이 평소 구상해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서비스 등을 마음껏 창작해보고 개발자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개인의 취미 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 포인트 지급’, ‘사내 동호회 지원’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 외에도 다양한 직무의 경력직 인재 채용을 상시로 진행하고 그룹의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들과 함께 일하며 직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 체험형 인턴십’의 모집도 시작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에 전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싶은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일게이트 역시 공개 채용을 통한 글로벌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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