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반기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오는 26일부터 5일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선 전국 201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331명을 선발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필기,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 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안에서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농어촌금고에 한해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한다.
필기전형은 다음 달 29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 및 NCS 직업능력기초평가 등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한다. 평가 과정의 공정·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 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된다. 차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금고 채용에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총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2021년 상반기 신입공채를 시작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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