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38(0.36%) 내린 3131.88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7260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9억원, 4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은행(-0.02%), 전기가스업(-0.03%), 증권(0.04%), 건설업(-0.19%), 화학(-0.20%) 등은 내렸으며 섬유의복(3.06%), 음식료품(1.67%), 서비스업(1.02%), 의약품(0.76%), 기계(0.67%) 등은 뛰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37(0.75%) 상승한 98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1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건설(2.23%), 디지털컨텐츠(2.22%), 종이·목재(2.05%), 비금속(2.03%), 인터넷(1.90%) 등은 올랐고 정보기기(-0.67%), 운송(-0.64%), 운송장비·부품(-0.35%), 오락·문화(-0.22%), 통신서비스(-0.05%)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7.2원) 대비 4원 오른 1121.2원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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