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퇴
2021-04-06 20:20:59 2021-04-07 08:37:3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여성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전격 사퇴키로 했다.
 
막말 논란을 빚은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사퇴했다. 사진은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진/하나카드
장 사장은 6일 입장문에서 "오늘 회사의 감사위원회가 열렸다"며 "감사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 사장은 여성혐오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공식 회의석상에서 '카드 상품을 고르는 일'을 여성에 비유해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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