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업용 업무포탈, 'U+웍스'로 개편…접속 환경·근태관리 개선
2021-04-05 09:59:04 2021-04-05 09:59:0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개편해 'U+웍스'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메일·전자결재·메신저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재고관리·영업관리 등 부가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2000여개 회사에서 근무 중인 5만여명이 U+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원격근무의 필요성이 늘었다는 점을 고려해 기능, 가격 등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편리하게 각종 IT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이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를 개선했다. PC 외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모바일 접속 환경도 정비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를 'U+웍스'로 개편했다. 사진/LG유플러스
 
별도 시스템 없이 협업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협업' 메뉴에 포함된 게시판·업무관리·웹디스크 등을 활용해 팀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업 메신저'와 메일함을 공유하는 '기업 메일' 등도 팀원 소통을 지원한다.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반영해 근태 관리 기능을 개선해 단순 출퇴근 관리가 아닌 근로자가 스스로 주 52시간을 맞추는 시차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을 새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웍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고객에 약정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6월까지 U+웍스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가입 후 6개월 동안 이용료를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U+웍스를 개편했다"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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