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진에어(272450)가 자기주식을 처분해 158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는 자기주식 68만8057주를 처분하는 방식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1일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회사의 운영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의 투자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해 처분대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조달된 자금은 항공기 리스료, 유류비, 정비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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