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룰 합의…경쟁력+적합도 합산·무선100%
실무협상단 결과 공개…여론조사 문항 등 21일 회의서 결정
2021-03-20 18:05:10 2021-03-20 18:05:10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쟁력과 적합도를 합산, 무선 전화 100% 조사방식의 단일화 규칙에 합의했다.
 
20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실무협상단 결과’를 통해 두 후보가 단일화 규칙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합의된 규칙은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경쟁력, 적합도를 50%씩 반영하되 표본을 경쟁력 800, 적합도 800으로 총 1600개의 표본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무선 전화 100%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여론조사 문항, 문구 확정 등 구체적인 사안은 오는 21일 오전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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