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솔비가 곰팡이 케이크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솔비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에서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하다. 너무 놀라셨을 것 같다”며 “저 역시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사건을 몰랐던 기간 동안 힘들었을 피해자를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아프고 죄송스럽다. 카페 운연 관련 모든 사실 관계를 떠나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솔비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에서 곰팡이가 가득 핀 케이크를 팔았다는 후기가 게재됐다. 카페 측은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용으로 아시고 구입을 원하셨고 아르바이트 직원도 구별하지 못해 손상이 된 전시용 케이크를 실수로 판매했다고 해명했다.
솔비 사과.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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