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07포인트(1.50%) 내린 3086.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99포인트(0.06%) 하락한 3131.74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4719억원순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22억원, 6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지수는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지수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종이·목재 지수가 8.68% 하락하며 가증 큰 폭 내렸으며, 운송장비, 금융업도 2%이상 하락했다. 음식료품, 화학, 의약품, 기계, 의표정밀, 유통, 건성업 등도 1%이상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35포인트(1.26%) 하락한 967.4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08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9억원, 705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07.6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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