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임기가 끝나는 문재우 감사 후임으로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내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아닌 사람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금감원 조직에 대한 전문감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감사 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원 출신이 내정됐다는 설명이다.
박수원 감사 내정자는 행정고시 23회로 법무조정심사관과 결산감사본부장, 재정·조세감사국장,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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