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계,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2021-02-02 08:57:14 2021-02-02 08:57:1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한국자동차산업엽회는 코로나19에도 국내 자동차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와 함께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무성점검을 시행한다. 사진/기아차
 
현대차(005380)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1363개소 블루핸즈, 기아는 18개소 직영 서비스 센터와 793개소 오토큐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지엠은 8개소, 르노삼성은 12개소, 쌍용차(003620)는 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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