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2021-01-28 10:25:09 2021-01-28 10:25:09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비릭스(348030)가 상장 첫날 급등세에 이어 상한가까지 올랐다. 28일 오전 10시08분 모비릭스는 시초가 대비 8400원(30.0%)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고가 14000원 대비 2배 상승한 2만80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상장한 선진뷰티사이언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따상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모비릭스는 경쟁률 1407.53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500~1만4000원) 최상단에 확정했다. 지난 19~20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85.51대 1을 보였다. 증거금은 약 3조7435억원을 모았다.
 
2004년 설립된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배급을 담당한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 종의 게임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 국내 1위 업체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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