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현대캐피탈은 9월 예정된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한국 대표선수 중 1명을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해비치 컨츄리 클럽에서 6년만에 개최되는 골프 한일전이다. 국가별로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한국선수단은 한국프로골프협회(KGT)가 정한 선발기준에 따라 8월 중 최종선수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70만 달러다.
홈페이지에서는 대회소개 및 선수선발 현황과 각종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신지애, 최나연 등 유명 골퍼 인사말, 응원 메세지, 원포인트 레슨 등의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대회 갤러리 참관과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에 관한 정보도 담겨있다.
현대캐피탈은 홈페이지와 함께 공식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트위터도 오픈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대캐피탈 특유의 신선함과 규모감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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