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안에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300대 질병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통계청은 6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6차 개정판을 고시한 뒤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6차 KCD 개정안에는 우리나라서 많이 발생하는 300대 질병을 세분화한 내용이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ICD) 업데이트(2006~2008년) 내용도 반영, 신종인플루엔자, 지진해일(쓰나미)에 의한 피해에 따른 질병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제3차 한의분류 개정내용이 한 책자로 통합돼 발표된다.
개정 한의분류는 한의사도 일반 의과에서 사용하는 진료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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