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1번가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사내 구성원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시행해온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11번가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2주 80시간 탄력 근무제,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제도 활성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의료비 지원 등 구성원들이 가정생활에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11번가는 사내 구성원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임신한 구성원과 구성원의 배우자를 위한 축하 선물 △자녀 출생 시 경조 휴가 및 경조금 지급 △11번가 직장 어린이집 ‘키즈일레븐’ 운영 △(유초중고 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자녀 양육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성원의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11번가 가을소풍’ 행사, 전국 주요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특별한 행사를 앞둔 구성원의 자녀에게는 응원,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데 책임감을 갖고 구성원들이 업무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11번가. 사진/11번가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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