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약 77억원 상당의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한다.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97만7000여주(77억5900만원)의 자사주를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이사회는 코로나19 위기에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화합임을 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26일 2020년 단체협약을 조기에 체결하며 전 임직원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7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준 바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과 박상규 노조위원장이 6월26일 2020년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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