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더본코리아의 캐주얼 막걸리 바 브랜드 '막이오름'이 서울 광진구에 가맹 1호점 ‘건대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막이오름은 이번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더본코리아가 론칭한 브랜드 ‘막이오름’은 지난해 12월 젊은 층과 외국인의 유동이 많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다. 전용 디스펜서로 뽑아낸 생맥주처럼 즐기는 신선한 ‘한잔 탭 막걸리’와 가성비를 갖춘 다양한 안주 메뉴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서울대입구역에 소형 평수의 직영점을 추가 오픈해 가맹사업 전반에 대한 가능성 검토를 마치고 이번 건대점 출점을 진행했다.
‘막이오름 건대점’은 24석 규모로, ‘맛의 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상권이 결합한 곳에 오픈해 2030 고객을 중심으로 막이오름 만의 차별화된 맛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막이오름은 테스트 매장 운영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한잔 탭 막걸리(1500원/잔)’를 상시 2종으로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주류인 ‘막이오름 막걸리’를 고정으로, 다른 1종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일주일 주기로 변경하여 판매한다.
‘막이오름 막걸리’는 알코올 5.5도수의 부드러운 술로, 자사만의 레시피 노하우로 블렌딩했다. 막이오름에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종류는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막이오름 건대점 외관.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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