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U+알뜰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U+알뜰모바일을 운영하는 미디로그는 오는 11월 중순 아이폰 전용 보험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든 신규 자급제 아이폰을 대상으로 한다.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로 U+알뜰모바일 고객센터나 직영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폰 휴대폰 보험은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의 아이폰 보험은 휴대폰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상하는 종합형 2종과 파손만을 보상하는 파손형 1종,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통신 3사의 아이폰 보험 상품과 가격(2800~5900원), 보상범위 등이 유사하다.
U+알뜰모바일 측은 "그동안 아이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없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휴대폰 파손·분실에 대한 부담으로 알뜰폰 이용을 망설였다"며 "아이폰12 출시로 자급제 아이폰 구매 후 알뜰폰 가입 희망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객 우려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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