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청년 인구 비율이 41.9%에 달하는 관악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치 있는 '청년의 삶'을 위한 소통의 장인 '제2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 모여 사회 참여 기회와 위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사연을 접목한 청춘 라디오스타 △랜선 세계여행 강의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콘서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을 주제로 한 청춘톡톡(Talk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구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악청년 축제가 청년특구관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치 있는 '청년의 삶'을 위한 소통의 장인 '제2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관악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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