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
짜고미 거버넌스 12시간 전

캐나다에서 생일축하 전화가 왔어요.

산책 겸 작은 공원에서 차가운 물을 쏟아내는 작은 분수 곁을 동글동글 걷고 있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그늘을 나와 햇볕으로 한발 내딛는데,

캐나다에서 카톡 전화가 왔다.

반가운 목소리와 이런저런 얘기가 번져 30분을 통화했다.


그 나이가 되면 어떠냐고 묻길래,

나도 너 나이에 이 나이가 궁금했다고

별거 아니라고 웃으며 답했다.


캐나다와 가을 날씨가 어울려서 그런지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이 났다.

할머니 얘기, 엄마 얘기로 이어져가고 우리 살던

고향집 얘기도 했다.


그때 왜 그랬을까

그대들은 왜 그랬을까.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그런 사람이 '삶'이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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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피드웨건 P · 12시간 전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