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JW중외제약이 리베이트 거래 의혹에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최대한 조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7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경찰로부터 서울 서초동 소재 본사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압수수색은 10시간 이상 조사 끝에 종료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중외제약이 자사 품목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밝히기 위해 이뤄졌다. 최초 제보는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최대한 경찰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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