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 유착' 의혹 검사장 "공정한 수사만 된다면 끝까지 진실 밝힐 것"(속보)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부가 '검언 유착' 의혹을 직접 감찰하고 연루된 검사장을 직무배제하자 해당 검사장이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라고 반발했다.

 

A검사장은 25일 법무부 결정에 대해 법조기자단에 이같이 입장을 밝혀왔다. A검사장은 이어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곧 확인될 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서중(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가 '채널A 기자-검사장 유착 의혹'에 관한 검찰의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지난 4월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기 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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