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명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환자는 나흘연속 20명대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는 앞서 지난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이날 22명을 기록하면서 4일 연속으로 20명대에 머물렀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2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이 추가됐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41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7757명이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73%다.
신규환자 가운데 11명은 해외유입, 11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경기, 경북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3명), 서울(2명), 강원(1명)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397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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