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암사종합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지원 아끼지 않겠다"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설 명절 연휴를 한 주 앞둔 16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암사종합시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시장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에 첫 번째 진출한 시장이다.

 

참여 점포와 매출 성과 등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상인회를 중심으로 공동배송센터를 마련하는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가치삽시다!’란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들로부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설 제수용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박 장관은 “전통시장 역시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발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의 좋은 상품들이 온라인 시장을 통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전담 셀러를 활용한 상품기획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한 판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에서  올해 정책 방향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