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연말 브랜딩 콘서트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29일 칠리뮤직코리아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2월1일 오후 5시 서교동 얼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4월의 돌고래:Colorus' 이후 8개월만의 콘서트다.
'12월의 돌고래:오늘이 제일 아름다울 너와 나'란 명의 공연은 ‘행복감 주는 음악을 하고싶다’ 는 밴드의 음악 목적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드라마 OST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밴드가 기쁨, 슬픔, 환희, 따뜻함 등 다양한 감정으로 관객들과 밴드 자신을 위로할 예정"이라 전했다.
2010년 EP '시부야 34℃'로 데뷔한 에이프릴 세컨드는 EBS 헬로 루키, KT&G 밴드 디스커버리, 홍대거리가요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감각적이고 댄서블한 사운드로 펜타포트, 그린플러그드, 부산록페스티벌, 난장 페스티벌, 상상실현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대만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에는 tvN '도깨비', SBS '질투의 화신',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OST 참여로 음악적 활동반경을 넓혀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EP 'Colours'를 발매했다.
티켓은 10월29일 오후8시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 연말 공연 '12월의 돌고래'. 사진/칠리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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