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株, 김정일 6자회담 복귀 기대..↑
2010-05-06 11:04:40 2010-05-06 11:04:40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남북경협관련주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소식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양국간 정상회담을 통해 6자회담 복귀 등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는 모습인데요.
 
후진타오 주석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제안했고 김정일 위원장이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그 대가로 중국이 북한에 대규모 식량지원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9분 현재 광명전기(017040) 그제보다 2.50%(50원) 오른 2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화전기(024810)도 1% 이상 상승세 보이고 있고 제룡산업(033100)도 40원(1.27%) 오른 채 2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김 위원장이 방북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입장과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천안함 사태 관련 논의가 이뤄졌는지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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