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신임 계열사 사장단과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 개최
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강화·협업체계 구축 방안 논의
2019-02-20 15:39:38 2019-02-20 15:39:3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DGB금융지주(139130)는 1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2019년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협의하는 CEO 회의체로, 회장(위원장) 이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등을 구성원으로 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DGB생명,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후 처음으로 열린 그룹 CEO회의로,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극대화 방안과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19년 경기 동향 및 전망, 그룹 시너지 전략 및 로드맵을 공유하고 그룹 글로벌 사업 방향성 수립과 신규 선임된 계열사 CEO들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은 2019년 ‘디지털혁신, 경영혁신, 수도권영업혁신, 기업윤리혁신’의 4대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동명의 4개 혁신본부를 설치했다”며 “조직이 혁신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회복 도모에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 금융그룹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나아가는 DGB금융의 변화된 모습을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직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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