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상승 마감
2018-11-08 17:01:58 2018-11-08 17:01:5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4포인트(0.67%) 오른 2092.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1.28포인트(1.50%) 상승한 2109.97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4913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301억원, 개인은 2744억원가량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3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비금속광물(4.05%), 기계(3.21), 건설업(2.93%), 섬유·의복(1.9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전자(066570)(3.86%), SK하이닉스(000660)(2.97%), 셀트리온(068270)(2.14%), 넷마블(251270)(1.31%)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8%), 현대차(005380)(-1.86%), LG화학(051910)(-1.4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1.66%) 오른 693.67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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