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에 2300선 상승 출발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30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92포인트(0.31%) 오른 2307.0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1억원, 외국인이 25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반면 기관은 4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운송장비업이 2.38%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은행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운수창고, 건설업, 보험, 비금속광물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005380)(3.60%)와 현대모비스(012330)(5.35%)가 강세고 SK하이닉스(000660)(1.12%), 셀트리온(068270)(1.82%), POSCO(005490)(1.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8%), 삼성전자(005930)(0.32%)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포인트(0.55%) 오른 789.00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5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2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메디톡스(086900)(-0.16%)와 나노스(151910)(-0.25%)를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2%), CJ E&M(130960)(1.96%), 신라젠(215600)(1.36%), 바이로메드(084990)(0.34%), 스튜디오드래곤(253450)(5.10%), 셀트리온제약(068760)(2.59%) 등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 거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80원(0.52%) 내린 11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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