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2800선 붕괴
코스닥 1%대 하락…790선 무너져
2018-07-20 13:41:10 2018-07-20 13:41:1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확대에 228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790선을 하회하고 있다.
 
20일 오후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7.39포인트(0.32%) 내린 2275.2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원, 1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3%)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업(0.88%), 은행(0.46%), 보험(0.42%), 섬유의복(0.41%)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1.62%), 종이목재(-1.36%), 비금속광물(-1.21%), 기계(-1.17%), 기계(-1.08%)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32%), 현대차(005380)(1.61%) 등은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3.10%), 셀트리온(068270)(-1.73%), POSCO(005490)(-2.86%), NAVER(035420)(-0.78%), LG화학(051910)(-1.1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8.34포인트(1.05%) 내린 788.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디톡스(086900)(3.46%), 나노스(151910)(3.94%), 펄어비스(263750)(0.7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1%), CJ ENM(4.13%), 신라젠(215600)(-1.45%), 스튜디오드래곤(253450)(-3.02%), 포스코켐텍(003670)(-3.04%), 셀트리온제약(068760)(-0.99%) 등은 하락 중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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