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장 당시 2350선 회복 이후 2360선을 돌파했다.
20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06포인트(1.11%) 오른 2366.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이 143억원, 개인이 1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5.24%)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은행(4.01%),
섬유의복(990006)(2.58%), 건설업(2.28%), 통신업(2.16%) 등도 오름세다. 반면 보험업(-1.62%), 운수장비(-0.62%), 의료정밀(-0.51%), 비금속광물(-0.49%), 서비스업(-0.0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79포인트(2.43%) 오른 835.18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이 1369억원, 기관이 42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0원(0.02%) 오른 1109.3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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